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한 게 갭체크였다.
막연하게 알고리즘 공부해야지 하고 시작하면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감이 안 잡혔는데,
갭체크는 내 현재 실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해주는 느낌이라 첫 단추로 딱 좋았다.
---
처음에 문제 유형을 고르는게 있었는데 3개밖에 못골라서 일단 아무거나 골랐다
문제는 출력, 조건문, 단순 반복문같은 기초부터 시작해서
2차원 배열, BFS, 그리디, 시뮬레이션까지 점점 난이도가 올라가는 구조였다.
처음엔 "이 정도는 쉽지~" 하면서 풀었는데,
뒤로 갈수록 손이 멈추는 구간이 확실히 느껴졌다.
---
진단 결과를 보니 의외로 명확하게 갈렸다.
강점으로 나온 건 출력, 조건문, 단순 반복문, 2차원 배열 쪽이었다.
특히 출력 문제는 평균 대비 빠르게 풀어서 훌륭하게 해결한 문제로 표시됐는데,
그동안 문자열 다루는 연습(toCharArray(), substring(), charAt() 같은 메서드들)을
꾸준히 했던 게 도움이 된 것 같다.
반면 조건문은 불안정한 상태로 나왔다.
설명을 읽어보니 단순 if문은 쓸 수 있지만,
여러 조건을 조합하거나 중첩 조건문에서 우선순위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는 거였다.
시뮬레이션 I은 "부족한 상태"로 나왔고, BFS와 그리디는
문제를 어떻게 풀지 적어두기만하고 코드를 다 짜지 못했다.
부족한 부분인건 확실했다.
코테를 안한지 좀 되기도 했고, 명령어가 기억이 안나는 부분도 있었다.
머릿속에 떠오른 문제해결 방법을 코드로 표현할 수 있게 기본기를 수련할 필요를 많이 느꼈다.
---
내 약점이 뭔지 모른 채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는데,
코드트리 갭체크는 트레일 뷰로
내가 어디까지 인정적인 지식을 갖고 있고, 어디부터 불안정/부족한지 한눈에 보여줘서 좋았다.
문제별로 소요 시간, 시도 횟수, 평균 대비 빠른지/느린지까지 비교해주는 점도 인상적이었다.
---
이번 갭체크 결과를 바탕으로 목표를 이렇게 잡아보려고 한다.
시뮬레이션 기초 다지기: 날짜/시간 계산, 진법 변환, 구간 길이·넓이 계산처럼 기본적인 시뮬레이션 패턴부터 차근차근 익히기
BFS, 그리디는 일단 보류: 지금은 기초가 더 중요한 것 같으니, 시뮬레이션과 조건문이 안정화된 후에 천천히 도전하기
---
막연하게 어려운 문제만 붙잡고 있었다면 시간 낭비가 컸을텐데,
갭체크 덕분에 "지금 나에게 필요한 게 뭔지" 명확해진 느낌이다.
추천 학습 경로도 이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짜여있어서, 그 순서대로 따라가보려고 한다.
조건문이랑 시뮬레이션, 차근차근 채워나가보자.
'이벤트 > 코드트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[코드트리] 시뮬레이션 알고리즘 약점 극복 학습 후기 (0) | 2026.06.22 |
|---|